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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2021-04-12 11:55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주문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유통망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해양수산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청사/사진=미디어펜



해수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부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 등 7개 지역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 해양수산기업과 청년들은 4월 안으로 개별 진행되는, 지역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는 기업은 해당 디지털 인력을 6개월간 고용하게 되며, 인건비(월 202만 원)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것은 지역별 수행기관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권순욱 해수부 수산정책과장은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 온라인 유통망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양수산기업이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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