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명회 기자] 시장경제 창달 인터넷 정론지 미디어펜(www.mediapen.com)은 한국금융의 바람직한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021 크리에이티브 비전 포럼’을 오는 21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 2층)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창궐한 지 어느덧 2년차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변수는 짧은 기간동안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세계 경제는 급변하고 있고 우리 경제도 격랑의 파고 속으로 떠밀리고 있다.
이 가운데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가 최근 우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그리고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투자의 방식을 간과하고서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편입될 수 없다는 사실이 점점 명백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ESG’ 테마는 우리에게 많은 궁금증과 질문을 남긴다. 분명한 것은 서둘러 이 상황에 적응하지 않으면 급변하는 현실 앞에서 우리 경제도 방향성을 잃고 표류할 것이라는 점이다. 산업의 '핏줄'로 비유되는 금융산업이 제 갈 길을 찾지 못한다면 그 대가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모든 것이 전대미문인 새 시대의 한가운데에서, 미디어펜은 올바른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해 “ESG 경영과 한국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의 오프닝세션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대표 직무대행,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김병욱 정무위 간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금융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조원 연구위원의 발제가 예정돼 있다. 토론에는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안혜진 WWF 기후‧에너지팀장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펜 홈페이지(www.mediapen.com)나 대표전화(02-6241-7700)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 2021 크리에이티브 비전포럼
<ESG 경영과 한국금융의 미래>
일시 : 2021년 4월 21일(수) 오전 9시~12시
장소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 2층)
주최 : 미디어펜
[미디어펜=김명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