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민아가 방송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방송인 김민아가 한국인 팀의 부팀장으로 나섰다.
이날 '대한외국인'에서 김민아는 "예능을 해보니까 어떠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제일 어려운 게 토크 타이밍을 잡는 것"이라며 "그리고 TV의 선은 어디까지인가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아직 경력이 많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며 "경력이 쌓이면 알 수 있다"고 김민아를 격려했다.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김민아는 이른바 '선을 넘는 발언'으로 수 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5월 1일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 영상에서는 미성년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던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 복귀했으나 지난달 유튜브 채널 '왜냐맨하우스'의 콘텐츠 영상 속 언행으로 또다시 성의식 논란에 휩싸였다. 김민아는 영화 '내부자들' 속 국회의원 장필우(이경영)가 전라의 상태에서 자신의 주요 부위로 폭탄주를 만드는 장면을 패러디, 남성의 성을 소재로 웃음을 유발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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