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대전시가 오는 28일까지 ‘2021년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지원키 위해 추진한다.
올해 지역특화사업은 ▲판로 개척 ▲모델 개발 ▲인지도 제고 ▲규모화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7개 세부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세부 공모사업은 ▲사회적경제장터 운영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창업아카데미 ▲대전형 사회적경제 융복합제품 서비스 개발지원 ▲사회적경제 리더그룹 양성과정 ▲사회적기업 성과분석 및 사업보고서 작성 지원 ▲홈페이지 유지보수 등 총 7개 사업이며, 지원규모는 1억 8900만 원이다
공모대상은 대전시 관내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 사회적경제과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공고문은 참고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사회적경제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실성, 사업수행능력, 기관의 건실성, 사회적 목적 추구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지용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지역특화사업은 지역 경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대전시가 사회적경제 성장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모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