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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타보면 다르다"…고객체험 마케팅 강화

2021-04-16 15:00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 자사 차량에 대한 고객체험을 늘리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자체 조사한 고객 설문 결과에 따르면, 르노삼성 차는 오너 고객과 비오너 고객 간 차량을 바라보는 관점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쟁 모델의 경우 같은 조사에서 그 간극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차량에 대한 이미지를 30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 설문 조사에서, 르노삼성 오너 고객은 모든 항목에 대해 비오너 고객보다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전시 체험 이벤트현장. /사진=르노삼성 제공



특히 '나를 표현하는 차량', '나의 기대와 맞는 차량', '좋은 품질의 차량',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량',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이 제공되는 차량'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가장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너와 비오너 고객 간 간극이 크게 나타나는 항목들이 차량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유무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3월 말 진행되었던 전기차 르노 ZOE(조에) 고객 체험 이벤트에서 체험 고객들 중 약 23%는 ZOE 구매를 희망한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 차량에 대한 고객 체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전기차 르노 ZOE(조에)와 다양한 르노삼성 모델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4월 셋째 및 넷째 주말인 17~18일과 24~25일 여주점에서는 ZOE와 QM6를, 파주점에서는 ZOE를 비롯한 QM6, XM3, 마스터 캠핑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첫째와 둘째 주말에 시흥과 부산에서 진행되었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전시 이벤트에서는 총 1만2000여명의 관람고객 중 1500명 가까운 고객들이 ZOE와 QM6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신혼부부부터 중장년까지 전 연령대에서 ZOE의 합리적인 가격과 외관 디자인에 큰 관심을 표했다. 

또한 전국 르노삼성 영업점에서도 26일까지 NEW QM6 시승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 중 총 200명의 시승 고객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캠핑 잇템 패키지(엑스 그릴 화로대, 스탠리 커피 드리퍼 세트, 해먹 스탠드 풀 세트) 또는 소노벨 호텔&리조트 스위트 1박 숙박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벤트 참가 후 NEW QM6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텐트(2명) 및 4인 가족 기준 디너 바우처가 포함된 시그니엘 서울(한강뷰) 1박 숙박권(2명)이 증정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 체험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우선,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함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촉진을 위한 체험 로드쇼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ZOE 전국 시승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옷도 직접 입어 보아야 나에게 잘 어울리는지를 알 수 있듯, 르노삼성의 차량들도 직접 체험해 보면 고객분들께서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며, "차량 구매 목록에 아직 르노삼성이 고려되고 있지 않거나 차량에 확신을 갖지 못 하고 계신 고객분들께 르노삼성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해 보실 것을 자신 있게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이 진행 중인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를 비롯해, 가까운 영업점 또는 르노삼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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