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민규 기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윤호중 의원이 선출되자 차기 당권에 도전장을 던진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 등이 알제히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생·개혁의 목소리를 내놨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개혁정당'을 만들겠다는 취임 일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4·7 재보궐 선거 패배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원내대표를 맡게 돼 어깨에 짐이 무거울 것이다. 응원과 기대를 보내며 함께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민생개혁과 자기혁신으로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는 민주당,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제4기 민주 정부를 만드는데 원팀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송영길, 홍영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SNS 제공
이날 홍 의원도 SNS를 통해 "책임 있게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달라는 의원들의 뜻이 모아진 결과로 평가한다"며 " 윤호중 원내대표가 당내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잘 헤쳐가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혁신, 소통, 단결로 승리하는 길을 열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도 SNS에 '윤호중과 함께 민생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글과 함께 "민생과 개혁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시작되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와 손을 맞잡고 민생과 개혁을 이끄는 쌍두마차가 되겠다"며 "'윤호중-우원식'이 가장 앞장에서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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