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코오롱글로벌은 오는 5월 대전 중구에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대전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793가구로 조성된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투시도./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지난 3월 국토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규모만 총 면적 약 124만㎡에 달하며,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진행돼 주거, 문화 등 복합 인프라도 조성된다.
작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전천 복원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3500억원을 투입해 하상도로를 철거할 예정이다.
단지에서는 도보로 지하철 1호선인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BRT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로역에서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 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서대전역(KTX 호남선), 대전복합터미널, 동대전 IC 등도 인접해 있다.
전 세대 4Bay(베이) 구조로 설계하며, 일부 타입에는 3면에 발코니를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넓혔다.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코오롱글로벌만의 ‘칸칸시스템’도 선보인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 실내 놀이방, 수면방 등으로 구성된 키즈케어 커뮤니티도 제공된다.
현재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1차 견본주택(유성구 봉명동 1016-2)에 사전홍보관을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방문 예약은 공식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