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카뱅, 새로워진 26주적금 출시…금리 최대 연 1.60%

2021-04-19 14:4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누적 약 800만 계좌가 개설된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을 자유적금에서 별도 상품으로 분리하고 금리 혜택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누적 약 800만 계좌가 개설된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을 자유적금에서 별도 상품으로 분리하고 금리 혜택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이번 개편으로 카뱅은 애플리케이션 예·적금 상품 화면에서 '26주적금' 상품을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자동이체 기간에 따른 우대금리 혜택도 기존 연 0.20%포인트(p)에서 최대 연 0.50%p로 강화했다. 계좌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기본금리 연 1.10%에 연 0.20%p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26주 동안 이어지면 연 0.30%p를 추가로 제공한다. 26주적금의 최대 금리는 연 1.60%이다. 새로운 우대금리 혜택은 이날 신규가입분부터 적용한다. 

금리 우대 혜택 강화는 매주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늘어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외에 저축하는 즐거움과 성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카뱅의 '26주적금'은 저축의 재미와 만기의 성취감을 통해 저축습관을 돕기 위한 서비스로 설계됐다. 2018년 6월 출시 이후 카뱅을 대표하는 수신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3월말 기준 누적 계좌개설 건수는 790만좌를 넘어섰다.

카뱅 관계자는 “고객의 도전과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파트너적금’ 확대 등을 통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