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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무건설,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내달 분양

2021-04-19 17:15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영무건설이 오는 5월 서산테크노밸리 일원에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투시도./사진=영무건설



이번에 분양하는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은 서산시 최초 월 임대료가 부과되지 않는 올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최대 임대 가능 기간인 10년동안 전세로 거주 가능하며,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만 19세 이상이면 자격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7aBL 일대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타입이 중소형 전용면적 66㎡로 공급되며, 타입별로는 △66㎡A 432가구 △66㎡B 85가구다.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은 서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서산테크노밸리’에 공급되는 직주근접 단지다. 산업단지에는 최근 3년간 약 60여 개의 기업이 입주를 마쳤으며, 연내 공장 신설과 추가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다. 서산오토밸리, 서산인더스밸리, 성연 농공단지 등 다양한 규모의 산업단지들과도 가깝다. 

교통망으론 단지와 맞닿아 있는 29번 국도를 통해 당진, 태안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외곽순환로를 통해 서산나들목IC, 서산IC에 진입하면 서울~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서울까지 한시간 반이면 도달 가능하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서해안 내포철도’ 사업이 확정될 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중소형 평면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 실을 분리 설치해 보다 넓은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무건설은 그간 다수의 혁신도시와 민간택지에 주택을 공급했으며, 혁신평면과 설계를 선보여 100% 분양완료를 기록했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역시 수요자들이 원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견본주택은 서산시 예천동 164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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