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그랜드 조선 부산이 이인철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20일 전했다.
이 총지배인은 지난 24년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객실팀, 세일즈마케팅을 거쳐 객실그룹장까지 지냈고 CJ K컬처밸리에서 호텔개발 사업부장으로 근무한 호텔업계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 전에는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이 총지배인은 오퍼레이션과 세일즈앤마케팅 부분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호텔의 리뉴얼, 리오픈, 조기 안정의 과정을 경험했고. 신규 프로젝트 진행과정을 통해 설계 및 디자인, 컨셉개발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13년 서울 신라호텔 개보수 이후 2개월 안에 시설 문제 및 하자 부분을 바로 잡고 운영 안정화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 총지배인이 신세계그룹 계열 호텔에 합류하면서, 삼성과 CJ 등 범 삼성가 호텔에 모두 근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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