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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왜 27주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나, 이지연-다희 때문?

2015-01-19 15:38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배우 이민정이 임신중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민정의 소속사는 19일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사적인 동영상을 빌미로 남편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모델 이지연과 글램 멤버 다희의 실형선고 직후 발표라 세간의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음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은 4월에 출산할 예정으로, 국내에 머물며 특별한 스케줄 없이 출산 준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 사진=엠에스티엔터테인먼트

이민정 측 공식입장 전문

이민정씨가 현재 임신 27주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음을 전해 왔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이민정은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민정씨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이민정의 출산 예정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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