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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전면 리뉴얼…통장 쪼개기도 가능

2021-04-22 14:24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는 하루만 맡겨도 연 0.5%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기능을 대폭 개선, 리뉴얼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하루만 맡겨도 연 0.5%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사진=케이뱅크 제공



이번 리뉴얼로 케이뱅크 고객은 ‘플러스박스’를 용도에 따라 최대 10개까지 만들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용돈·비상금 등 계좌 목적에 따라 플러스박스를 만들어 계획적인 저축을 도와준다. 

금융권에서 유행하는 ‘통장 쪼개기’ 기능을 파킹통장에 접목시켜, 편의성은 유지하고 금리 혜택은 늘린 것이다. 

케이뱅크는 기존 플러스박스처럼 하루만 맡겨도 22일 기준 연 0.5%의 금리를 제공하며, 플러스박스 계좌잔액의 합은 최대 1억원까지 수용한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원하는 날에 입출금 통장에서 다양한 플러스박스로 자동이체를 도와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매주 같은 요일, 또는 매월 같은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이체하는 기능이다. 

매일 쌓이는 누적이자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여윳돈을 굴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적금과 달리 수시로 여윳돈을 추가 이체할 수 있으며, 급하게 필요할 경우 자금을 뺄 수도 있다. 중간에 빼더라도 해지 수수료 등의 불이익은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상품인 ‘플러스박스’에 통장 쪼개기 기능을 추가해, 여유자금을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혁신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해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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