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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민물매운탕·돼지짜글이 쌈밥·벚꽃무스 케이크·순두부 쫄면 등

2021-04-22 18: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이 전국 맛집을 찾아 떠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은 '도시PD의 촌으로', '성공비법! 미미(美味)한 차이', '우리 동네 간식 지도', '대한민국 황금손' 코너로 꾸며진다. 

'성공비법! 미미한 차이'에서는 민물매운탕과 돼지짜글이 쌈밥 맛집을 찾아 경기도 포천과 파주로 향한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홈페이지



30년 전통 맛집의 민물매운탕은 끓이면 끓일수록 시원한 국물에 오동통한 속살이 일품이다. 잡냄새 없이 깔끔한 맛의 비법은 막내 아들이 한탄강에서 직접 민물고기를 잡기 때문. 살이 제대로 올라 맛과 영양이 가득한 보양식이다. 어머니가 직접 만든 비법 양념장을 더하면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요리가 완성된다. 

경기도 파주에서는 무한으로 제공되는 쌈 채소와 매콤달콤한 돼지짜글이의 만남, 돼지짜글이 쌈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선 직접 채소를 재배해 쌈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많은 양의 채소를 싱싱하게 키울 수 있는 비법은 '아쿠아포닉스 농법'이다.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을 이용해 채소를 키우는 친환경 농법이다. 

'우리 동네 간식 지도'에서는 석촌호수 근처, 주택가 속 숨은 핫플레이스인 '송리단길'을 찾아간다. 

첫 번째 간식은 벚꽃이다. 라즈베리 콩피, 장미 크림을 넣어 만든 핑크빛 재료를 직접 제작한 틀에 넣고 만든 벚꽃 무스 케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딸기 우유를 얼린 것에 벚꽃 초콜릿을 올린 벚꽃 라떼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음 주인공은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도라야키다. 일본식 화과자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쌀가루를 넣어 쫄깃함을 더했다. 사장님은 무려 4가지 종류의 반죽을 매일 직접 만들고, 국내산 팥을 쑤어 앙금을 만든다. '금귤 치즈 도라야키', '말차 무스 도라야키' 등을 맛볼 수 있다. 

송리단길에 30년 이상 자리한 터줏대감도 있다. 한국인 취향 저격한 순두부와 쫄면의 환상적인 만남, 순두부 쫄면이 주인공이다.  매일 새벽 5시부터 팔팔 끓이는 멸치육수와 직접 만든 특제 소스를 숙성해 만든 즉석떡볶이는 다음 날 더 떠오르는 감칠맛을 자랑한다. 

한편, '생방송 오늘 저녁'은 매주 평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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