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KBS2 새 금요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3일 "지숙이 KBS2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 최선영, 감독 한현희)에서 스타일리스트 실장 은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숙은 극 중 스타일리스트 실장 은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전문가로 지학(데니안 분), 티파티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여온 지숙의 드라마 속 스타일링은 어떨지 드라마를 통해 보는 즐거움도 함께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09년 레인보우 미니앨범 '가십 걸(Gossip Girl)'로 데뷔한 지숙은 그룹 활동 외에도 예능, 드라마, 영화, 광고, 라디오, MC, OST 앨범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양각색 매력과 재능을 뽐내며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냉장고 관리 어플 '냉장고등어'를 개발하며 다방면의 끼와 재능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숙의 합류가 결정된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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