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NH EMG는 25일 “이준영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영은 이날 자신의 공식 SNS에 "본의 아니게 현재 촬영을 같이 하고 있는 많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배우 분들께 민폐 끼쳐 죄송하다. 전 괜찮다. 자가격리 잘하고 있겠다"고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는 최근 박세리와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 촬영을 함께 해 검사를 받게 됐다.
박세리는 최근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에 확진되자 검사를 받았고,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준영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다음 달 7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홍보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가수들의 세계를 다루는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준영을 비롯해 정지소, 지연, 윤호, 지숙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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