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혁신기술 기반 창업선도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경기창업허브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교육은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 기술창업을 돕고자, 도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창업 기본교육 180명, 창업 실전과정 40명, 창업 핵심기술분야 교육 80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3과 과정을 운영한다.
창업 기본교육은 경영부터 마케팅, 투자유치까지 예비 창업가들의 기초 역량을 다지기 위한 과정으로, 창업가 양성.역량 강화(5~7월, 8~10월 2회), 온라인 창업스킬(7~8월), 벤처캐피탈(완료) 투자유치 전략과정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업 실전과정은 실제 창업에 성공한 선배기업들의 경영노하우를 전수 받고, 성공적 실전 창업을 위한 사업 고도화 전략을 공유하는 과정이며, 지난 4월 5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11회 이뤄진다.
창업 핵심기술분야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분야 인재.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과정으로,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키우는 것이고, 딥러닝.머신러닝 이해과정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의 개념과 활용법을 다루는 분야다.
개발자 맞춤형 과정은 플랫폼 기반 스타트업의 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을 병행,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진층TF(태스크포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