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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1Q 영업익 355억원…전분기비 24.6% 증가

2021-04-28 12:10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정밀화학은 올 1분기 매출 3439억원·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2%, 영업이익은 24.6%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30.4% 감소했다.

롯데정밀화학 공장/사진=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요 하락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따른 염소 계열 국제가 상승과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 보다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에 총 14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완료 할 예정이다. 셀룰로스 계열의 메셀로스(건축용 시멘트 첨가제) 공장 증설에는 1150억원, 애니코트(의약용캡슐 원료) 공장 증설에는 239억원이 투입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2분기 주요 제품들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하반기 증설 공장 가동이 본격화 되는 등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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