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형 경제'를 위한, '디지털 뉴딜' 분야의 주요 사업인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1차 모집이 내달 시작된다.
28일 기획재정부 '5월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일정표'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6∼14일 19∼34세의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5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의 보건소를 총 80개소로 확대하기 위해, 추가 공모 신청도 다음 달 3일에 시작된다.
총 2925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도 선정한다.
또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미래세대 타운홀' 미팅,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을 위해 '고속도로 내 수소충전소 민간사업자 공모', '친환경 인증선박 보급지원' 모집 등도 추진한다.
코스트 코로나시대 사회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 등, 재택근무 종합컨설팅 대상 사업장 공모를 5월 17일부터 실시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고졸 청년의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 여성·청년 특화사업'도 개시한다.
한편 '지역균형 뉴딜' 분야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의 권역별 투자설명회, 지역균형 뉴딜사업 경진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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