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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찍어도 예쁜 얼굴” 셀피에 최적화된 삼성 ‘갤럭시A5’

2015-01-21 11:19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삼성전자는 풀 메탈 바디에 셀프 카메라(셀피) 기능을 갖춘 ‘갤럭시 A5’를 22일, ‘갤럭시 A7’는 이달 말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A5는 126.3mm(5.0형)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갤럭시 A7은 139.3mm(5.5형)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후면과 테두리까지 일체형 메탈 소재에 각각 6.7mm, 6.3mm의 얇은 두께로 만들어져 감각적인 디자인과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 삼성 ‘갤럭시A5’ 샴페인 골드, ‘갤럭시 A7’ 펄화이트/삼성전자 제공

특히 두 제품 모두 5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잠금 화면에서 바로 카메라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촬영 전 단계별로 피부 톤·눈 크기·얼굴형을 설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 손바닥을 활짝 펴는 동작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손바닥 인식 촬영’, 최대 120도의 넓은 화각으로 많은 인원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프샷’, ‘움직이는 GIF 사진’ 등 다양한 셀피 모드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사운드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의 색상 범위·채도·선명도를 최적화 해준다. 오디오도 주변에 소음이 클 경우 통화음량을 자동적으로 높이고 사용자가 주로 듣는 음악 장르에 따라 음질을 최적화하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화이트·미드나잇 블랙·샴페인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A5의 출고가는 48만4000원, 갤럭시 A7의 출고가는 58만3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5와 A7은 강력한 셀피 기능과 프리미엄 메탈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폰”이라며 “셀피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하고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젊은 감각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맞아 22~26일까지 5일 동안 갤럭시 A5를 구매한 고객에게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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