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기보는 지난 2014년 이후 7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옥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조사에는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1개, 기타 공공기관 127개 등 24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보를 포함한 준정부기관 91개 중 10개 기관이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기보는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전반적 고객만족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려 FOR YOU 캠페인 전개를 통한 고객 소통 강화 △고객과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시민·고객자문단 운영 △서비스 이용고객에 대한 Happy Call을 통한 CS활동 상시점검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서류제출 및 전자약정 플랫폼 시행 등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7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지속적인 대고객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실천의 결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친화적인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고객만족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