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까워 질 수 있어"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오비맥주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만드는 등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날부터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의 인스타그램 전용 계정을 개설, 운영한다.
▲ '더 프리미어 OB' 인스타그램 계정, 산토리 인스타그램 사진 |
산토리 인스타그램은 앞서 개설된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기가 높았던 주제를 인스타그램의 형식에 맞게 다시 구성해 소개한다.
전문 셰프가 산토리와 어울리는 요리를 제안하는 '산토리 레시피'와 산토리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초이스' 촬영 뒷이야기 등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카프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선보였고 '카프리와 함께 즐기는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주제로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했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있다.
또 지난 14일에는 '더 프리미어 OB' 계정을 만들고 '맥주'와 '음식'을 주제로 '셰프 이야기', '맥주와 어울리는 환상의 궁합 요리', '꼭 가봐야 하는 레스토랑'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관련된 콘텐츠를 매일 소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를 통해 개인의 개성과 관심사를 표현하는 온라인 사진공유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최근 국내외 유명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유행에 민감한 10~20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흥미로운 이미지들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서 "해쉬태그,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제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