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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해명…때아닌 '무개념 주차' 차주 지목에 "화나고 무서워"

2021-05-04 0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하나 쇼호스트가 자신은 무개념 주차 차주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하나 쇼호스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칸 주차 벤츠 응징한 차주'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하나 쇼호스트는 "저 아니다. 5월 1일 방송 없어서 집에 있었다"며 "게시물 올린 작성자가 김하나쇼 호스트 아니라고 했는데도 자꾸 제 인스타에 댓글 달고 DM 보내는 거 그만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아침 일찍부터 지인들 카톡 전화로 기사가 난 거 알고 웃고 넘어가려다가 실명 거론하며 댓글 다는 사람들 보며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다"라고 호소했다.


사진=김하나 쇼호스트 SNS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벤츠 두자리 주차 보복 주차했다'는 글과 사진이 게재된 바 있다. 글쓴이는 주차장 두 칸을 차지한 벤츠의 차주가 홈쇼핑 쇼호스트였다며 "오자마자 아주 적반하장이었다. 다짜고짜 '이거 나 엿 먹으라고 이렇게 댄 거지'라고 하고, 자신은 잘못한 거 없다는 식으로 나왔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이 게재된 뒤 여러 쇼호스트의 실명이 거론되며 차주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고, 결국 차주 A씨는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A씨는 "현재 임신 10주 차 임신부이고 당일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방송 시간에 늦었다. 급한 마음에 주차를 하고 방송에 가느라 확인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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