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민원신청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민원인 제출 서류 및 발걸음을 줄일 수 있는 도민 제안 아이디어'를 내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는 '경기도 민원서류 줄이기 정책'의 하나로, 지난 2019년 이후 3번째 도민 공모다.
내용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 방문 민원, 개선이 필요한 방문 민원(기관 중복 방문, 특정 지역 한정 등), 온라인 발급 또는 조회가 가능한 민원서류,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민원서류 등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 등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전환이 가능한 방문 민원 줄이기'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발굴, 경기도민들의 불필요한 발걸음을 줄이고, 시간도 절약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제안서를 작성, 오는 6월 8일까지 '경기도의 소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는 심사를 통해 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 10만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경기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할 경우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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