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아우디코리아가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1’ 한국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한국 대표팀을 선발했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한국 대회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 (서비스 부문 4팀, 테크놀로지 부문 16팀) 49명이 참가했으며,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과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 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아우디 트윈컵 2021’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 오토모빌 ‘gutKnödel’ 팀, 2위는 고진 모터스 ‘COVID-20’ 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 오토모빌 ‘김현수’ 팀, 2위는 고진 모터스 ‘WIN’ 팀, 3위는 코오롱아우토 ‘SuperJoker’ 팀이 차지했다.
‘아우디 트윈컵 2021’ 한국 결선 각 부문별 상위팀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올해 국내 대회의 서비스 부문 유카로 오토모빌 박계현 및 고진 모터스 김명식 수상자 그리고 테크놀로지 부문 유카로 오토모빌 김현수, 고진 모터스 강준혁 수상자는 2020년 국내 대회 수상자 유카로 오토모빌 박병민, 한서 모터스 조원우와 함께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총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상현실(VR)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뛰어난 서비스 퀄리티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서비스부문 1위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이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