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일요일인 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는 황사의 영향을 받아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전일 황사가 잔류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중서부지역부터 점차 대기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 내외, 낮 기온은 20℃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9일 황사가 완전히 걷힌 맑고 화창한 서울의 하늘./사진=미디어펜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 인천 18℃, 수원 20℃, 춘천 22℃, 강릉 24℃, 청주 22℃, 대전 23℃, 전주 22℃, 광주 23℃, 대구 24℃, 부산 22℃, 제주 22℃를 나타내겠다.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수도권과 충북, 경북권에도 낮에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 전 해상과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서 바람이 30~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5m로 높게 일겠다.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서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m, 남해 먼바다는 최고 4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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