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서울광장서 스케이트 행사 가져
[미디어펜=김재현기자]우리은행이 자매결연 지역 어린이와 함께 신나는 스케이트 시간을 가졌다.
▲ 23일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신나는 스케이트 대회'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컬링 체험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
올해 여섯 번째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임직원과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 실장이 참석해 아이들과 스케이트 체험을 비롯한 컬링, 썰매, 전통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행사 종료 후 2014년 하반기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우리은행 주거래업체인 (주)영원무역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계의류를 비롯한 모자,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무료하게 보냈을 수도 있는 겨울방학을 우리은행으로 인해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이에 대해 이광구 행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려 겨울 스포츠도 즐기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열린 스케이트 행사 외에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 하는 여름캠프도 개최하고 있으며 도서 벽지 어린이들을 위한 서울 초청행사 등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전국 87개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는 일 년에 두 번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