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기자]저축은행중앙회가 노숙인을 위한 무료배식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2일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사)참좋은친구들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저축은행중앙회 |
참좋은 친구들은 1992년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을 시작해 20년째 노숙인의 급식, 의료, 재활 등을 돕고 있다.
올해 첫 봉사활동인 이번 행사는 대리급 지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퇴근 후 무료급식소에 도착해 노숙인 200여명에게 저녁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 등 뒷정리까지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저축은행중앙회 직원은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밥 한끼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