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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사장 “우리카드 ‘미생’에서 ‘완생’으로”

2015-01-23 16:52 | 정단비 기자 | 2234jung@mediapen.com

23일 광화문 본사서 취임식 진행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우리카드 유구현 신임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 23일 유구현 우리카드 신임사장은 취임식을 갖고 소통을 통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우리카드
유구현 우리카드 신임사장은 23일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지난해 우리카드가 여러 가지 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준 것은 사실이었지만 우리카드는 시장에서 여전히 '미생'이다"라며 "'완생'을 위한 치열한 싸움은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또한 "출범이후 짧은 시간동안 전임 강원 사장님과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다""이는 노사가 하나 되어 만들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카드업에 대한 규제 지속, 소액다건 카드 이용 트렌드에 따른 프로세싱 비용 증가는 수익성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출범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재무장하며, 한발 앞서 더빨리 변화하고 혁신을 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 사장은 3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고객을 최우선의 가치 혁신 선도 소통을 통한 성장 등이다. 특히 그는 소통을 통한 성장에서 '회사내의 소통', '현장과의 소통', '노조와의 소통'을 주요하게 꼽으며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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