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2021 레인지로버 벨라' 사전계약…2.0 가솔린모델 추가

2021-05-11 16:52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레인지로버 벨라/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1969년 당시 오리지널 벨라 프로토타입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DNA를 미래적이고 예술적으로 드러낸 럭셔리 중형 SUV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함께 완벽한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벨라는 이번에 대규모의 업그레이드와 혜택을 통해 2021년형으로 재탄생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 시장 재도약을 위해 세운 4P(Product· Price· Powertrain· Pivi Pro) 전략에 맞춰 새롭게 다듬어졌다. 신가격 정책을 적용해 가격이 조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랜드로버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했다.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정책에 따라 신형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해 부드러우면서 파워풀한 성능을 제공한다.

2021 레인지로버 벨라/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됐으며, 스마트폰처럼 UI가 직관적이고 익숙하게 고안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체 학습 기능이 더해져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16개의 개별 모듈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원격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도 갖췄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P400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로 인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m의 고성능을 갖춘 레인지로버 벨라 P400은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5초면 충분히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h에 달한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고의 온로드 퍼포먼스와 민첩성, 럭셔리한 승차감으로 고객들이 레인지로버에 기대하는 독보적인 주행 역량을 제공한다.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최대 251㎜라는 동급 최고의 지상고와 580㎜의 도강 능력을 선보여 오프로드에서도 전설적인 랜드로버의 전지형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대폭 강화된 상품성이 눈에 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모든 트림에 실내 공기 청정 센서와 이오나이저, PM 2.5 필터가 기본으로 탑재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차 안에서 편안하고 깨끗하게 호흡할 수 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의 간결하고 직관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벨라의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 단계 향상된 랜드로버의 첨단 기능과 기술, 상품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진보된 레인지로버 벨라만의 고품격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250 R-Dynamic SE 9520만원, P400 R-Dynamic SE 1억920만원, P400 R-Dynamic HSE 1억1460만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