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삼성,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리딩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삼성·애플·구글·MS' IT 리더, 한국에 다시 '시선집중' |
무선정보통신분야 글로벌 표준을 인증하고 기술개발을 논의하는 '2017 IEEE WPAN 802 총회(IEEE 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 802)'가 오는 2017년 대전에서 열린다.
23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이 총회는 오는 2017년 5월 대전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우리나라 삼성전자를 비롯해 미국의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토(MS) 등 세계적 IT 분야 기업 관계자가 대거 참가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해 7월 IEEE WPAN 해외임원단을 초청해 대전컨벤션센터와 대덕특구, 이응노미술관 등을 돌아보며 유치전을 벌였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삼성,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국내외 유수의 정보통신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과학기술도시인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998년 처음 개최된 이 총회는 매년 1월과 5월, 9월에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