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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교복스틸 공개…박보영X서인국, 위화감 제로 청량 매력

2021-05-16 11: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배우 박보영, 서인국이 풋풋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이하 '멸망') 측은 16일 박보영(동경 역), 서인국(멸망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10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동경은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모든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 멸망과 목숨을 담보로 한 계약을 맺었다. 2화 말미에는 동경이 멸망에게 동거를 제안하는 파격 엔딩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교복을 갖춰 입은 동경과 멸망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영락없는 고등학생 모습이다. 평소와 달리 앞머리를 덮은 멸망의 헤어스타일이 훈훈하다.

멸망은 동경을 위한 구세주로 등판해 설렘을 유발한다. 동경을 향해 날아오는 공을 손으로 막아선 것. 움츠러든 동경과 어느새 다가와 그를 보호해주는 멸망의 투샷이 마치 청춘 로맨스의 한 장면 같다. 

하지만 멸망은 인간이 아니기에 학창시절이 있을 리 만무한 바. 동경과 멸망이 교복을 입고 마주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과거에 인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7일 오후 9시에 3화가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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