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스텔라장이 횡문근융해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스텔라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받고 오늘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을 과하게 해서 생긴 거라고 하더라.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하려고 하다가 건강을 잃다니,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라며 "정말 억울하다"고 털어놨다.
스텔라장은 "인생 고난과 역경의 연속인 거 알고는 있었는데 백세인생 남은 나날 그 고난 역경 어찌 다 견디나. 나는 벌써 걱정이 태산"이라며 "아무튼 잘 회복하고 다시 본업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으로 근육(횡문근)이 녹아 근육 속 물질이 혈액 속으로 스며들어 장기를 파괴하는 병이다. 급성 신부전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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