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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결혼, 10살 연하와 결실…박준형 "묵은 청소 끝낸 기분"

2021-05-16 17: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원로 코미디언 고(故) 서영춘의 아들이자 개그맨 겸 배우 서동균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동균은 지난 15일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수용(왼쪽부터 차례대로), 박준형, 서동균. /사진=박준형 SNS 캡처



서동균과 KBS 개그맨 동기인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장 사진을 올리며 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동균이 형, 잘 살아. 우리 동기 마지막 한 남자 드디어 간다. 묵은 청소를 끝낸 기분"이라는 유쾌한 응원 메시지를 덧붙이며 축하를 전했다.

서동균은 지난 1월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개인 사업가와 교제 중이며, 5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97년 KBS 공채 개그맨 13기로 데뷔한 서동균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로보캅'이라는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2004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뒤 '아가씨와 건달들', '사랑은 비를 타고',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수원에서 미역 전문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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