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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지원

2021-05-18 10:4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지난 17일 대구시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점에서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육성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이 17일 대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점에서 개최된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육성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번 협약은 신보의 금융지원 인프라와 산단공의 제조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산업단지 내 디지털·그린 뉴딜기업의 고속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산단공이 추천한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및 제조기반의 혁신스타트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한다. 

또 산단공이 기획 중인 제조기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해 혁신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민간투자유치 연계, 경영・기술컨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서로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및 제조기반 혁신스타트업에 대한 ‘협력형 융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전문 인력을 상호 파견하는 인사교류를 실시하기도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지원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해 뉴딜기업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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