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정홍일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정홍일은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유족 뜻에 따라 조용하게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창원시 정다운요양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장지는 창원 상복공원이다.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 보컬 출신인 정홍일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 최종 2위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JTBC '유명가수전'에서 요양병원에 있는 아버지의 일화를 전하며 자작곡 '아버지'를 열창,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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