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보이스4'가 새로운 빌런의 등장을 알렸다.
tvN 새 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은 18일 1차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시즌4에선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한다.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살인마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 골든타임 공조가 박진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첫번째 티저 영상에서 이하나(강권주 역)는 트라우마가 된 악몽같은 지난 위기를 다시 마주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두 번째 티저 영상은 매 시즌 ‘보이스’의 충격적인 전개를 이끌어갔던 빌런들이 총출동해 시선을 강탈한다. 시즌1의 김재욱(모태구 역), 시즌2의 권율(방제수 역), 시즌3의 박병은(카네키 마사유키 역)이다.
“그 귀, 대가를 치러야겠죠?”, “오랜만이네. 이 느낌”, “그러게. 왜 까불어” 등 빌런들의 시그니처 대사는 ‘보이스’가 선사했던 충격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다.
특히, 이하나의 “코드제로 사건 발생. 골든타임팀 다시 출동 바란다”는 재출동 요청만으로 골든타임팀이 새롭게 쫓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보이스4'는 다음 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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