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6·11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 신청서를 접수한다.
5월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웅 초선 의원(위), 5월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은혜 초선 의원(아래)./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 박민규 기자
현재 당 대표 출마 예상자는 원내에서는 초선인 김웅·김은혜 의원, 3선의 윤영석 의원, 4선 홍문표 의원, 5선인 주호영·조경태 의원으로 6명, 원외에서는 나경원·신상진 전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3명 등 총 9명이다.
청년최고위원 1명을 포함해 총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조 의원이 합류하면서 총 13명이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최고위원에는 △김재원 전 의원 △도태우 변호사 △배현진 의원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 △이영 의원 △정미경 전 의원 △조해진 의원 △조대원 부대변인 △천강정 치과의사네트워킹 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강태린 테루마 대표 △이용 의원 △김용태 광명을 당협위원장 △홍종기 부대변인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 등록을 마친 예비경선 후보자들은 오는 25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비전 발표회를 한다. 26∼27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통해 28일 결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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