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은 각각 570명·1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만5929명으로 늘어났다. 의심신고 검사자 등을 포함한 검사 건수도 953만6299건으로, 같은 기간 4만5399건 증가했다.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격리해제자도 849명 증가하면서 총 12만5881명(92.61%)이 치료를 마쳤으며, 위중증 환자도 149명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누적 사망자는 1931명(치명률 1.42%)으로, 5명 많아졌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150명)·대구(57명)·충남(24명)·울산(23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유입은 아시아(중국 외)가 7명으로,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각각 3명으로 나타났다. 유럽와 오세아니아에서도 1명씩 발생했다.
한편, 방대본은 3만9516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이 중 4933명이 1차 접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차 접종을 받은 인구는 379만2660명, 2차까지 완료한 인원도 174만3437명(3.4%)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