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이탈리아무역공사(ITA)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비바! 이탈리아 2021’을 진행한다고 27일 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비바! 이탈리아 2021’을 진행한다./사진=한화솔루션
‘비바! 이탈리아’는 이탈리아무역공사가 ▲뉴욕 삭스피프스 에비뉴 ▲일본 이세탄 ▲영국 하비니콜스 등과 협업하는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갤러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4년째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진행하는 ‘비바! 이탈리아 2021’의 테마는 ‘인생은 아름다워(La vita è bella!)’이다. 갤러리아는 ▲문화∙예술 ▲패션 ▲식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탈리아 특유의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행사로 갤러리아 광교와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고객들이 이탈리아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전시 행사들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아티스틱 네이쳐’라는 컨셉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익스클루시브 작품과 디자이너 퍼니처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의 24시간 풍경을 담은 이탈리아 디자인 그룹 ‘어나더뷰’의 ‘트레비(Trevi)’, 토리노의 디자인 그룹 ‘누클레오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친환경 예술 작품 ‘테라!(Terra!)’ 등이 있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아이코닉 이탈리안 디자인’이라는 컨셉으로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디자인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최고 디자인상인 ‘황금 콤파스 상’을 4회 수상한 ‘알레시’를 비롯한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 약 50여 가지 유명 작품들이 전시 및 판매된다.
전시 행사 외에도 명품, 패션, 라이프스타일 및 식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탈리아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서는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워치 브랜드 ‘파네라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파네라이를 대표하는 4가지 컬렉션과 2021년 신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전 타임월드 랜드마크 스퀘어에서는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 전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일리카페’가 특별하게 캠핑 컨셉으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비바! 이탈리아 2021’에 참여하는 갤러리아 각 지점에서는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탈리안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이탈리아 요리의 정수 라고 불리는 ‘실버 스푼 클래식’과 협업, 이탈리아 대표 레시피를 앱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레시피 속 핵심 식재료를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앱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탈리아 패션으로는 명품관 직영 남성 편집샵 ‘지스트리트 494 옴므’에서 ▲체사레 아톨리니 ▲키톤 ▲마르니 등 이탈리아 브랜드가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리고 샵인샵 형태로 이탈리아 디자인 가구 브랜드 ‘카르텔’이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이 밖에도 각 지점별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들이 스타일링 클래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기존 패션∙식음 위주의 콘텐츠를 넘어 이탈리아 문화 전반에 스며들 수 있는 예술 전시 및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라며 “이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이탈리아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즐거움을 제공, 일상 속에서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