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이달부터 용기를 새롭게 바꾼 ‘처음처럼’ 페트(PET) 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6월부터 선보이는 처음처럼 리뉴얼 페트병 제품/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새로운 ‘처음처럼’ PET제품은 ‘처음처럼’의 대표적 속성인 ‘부드러움’과 ‘한국 대표 소주’의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부드러운 한국의 곡선 미(美), 소박함과 정갈함이 잘 드러난 전통 도기(陶器)류에서 디자인을 따와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아울러 투명한 제품 패키지에 하얀 톤의 제품 라벨로 맞췄다. 병뚜껑 역시 기존 소주류 제품과 달리 은회색으로 바꿔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제품 이미지를 강조했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250㎖, 500㎖ 용량 신제품은 홈술, 혼술 증가 등으로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의 기호를 맞췄다. 용량의 다양성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가정 등 실내에서 즐기는 술자리가 늘어나며 보관이 쉽고 가벼운PET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패키지 리뉴얼과 용량을 다양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250㎖ 제품은 소주 한 병을 다 마시기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500㎖ 제품은 소맥 등 다양한 형태로 술자리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50㎖, 500㎖ 제품은 6월 초부터, 기존에 운영된 400㎖, 640㎖, 1.0ℓ, 1.8ℓ PET 제품은 기존 제품 재고가 소진된 이후인 6월 중순부터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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