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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서브원과 지속가능한 제품 공급 확대 위한 MOU 체결

2021-06-01 14:54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대 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과 고객사의 ESG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유한킴벌리가 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과 고객사의 ESG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유한킴벌리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브원의 B2B 고객사들은 ▲FSC 인증 등 비훼손 산림환경에서 길러진 나무를 사용한 제품 ▲환경표지인증제품 ▲지속가능한 원료가 적용된 제품 ▲생분해 클레임 제품 등 유한킴벌리의 친자연 제품들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플라스틱 사용 절감, 환경 보존, 자원 순환성 향상 등 ESG 경영 가치 제고에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2016년 서브원 전용 상품 (PNB) 개발을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의 구체적 실행이라는 공동의 목적에 따라 만들어진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유한킴벌리가 서브원의 ESG 경영 솔루션을 통해 공급할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는 유한킴벌리 고유의 UCTAD 공법을 적용해 종이로 만든 친자연 물티슈로 플라스틱 프리 제품이다.

유한킴벌리와 서브원은 친환경 활동 지원 및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사들이 ESG 경영에 부합하는 소모성 자재 구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상반기 공급예정인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 뿐만 아니라, 친환경 유흡착재, 자원절감에 특화된 크리넥스 롤핸드타올, 절수형 변기에 최적화된 크리넥스 에어셀 화장지 등을 제안, 고객들의 ESG 경영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ESG경영과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한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주력 사업의 매출 비중을 기저귀, 생리대는 95%까지, 미용티슈, 화장지는 100%까지 끌어올려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환경경영 3.0을 발표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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