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보라가 옴니버스 공포 영화 '괴기맨숀'(감독 조바른)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엠씨엠씨 측은 "김보라가 영화 '괴기맨숀'에 출연한다"고 1일 밝혔다.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성준 분)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겪는 괴이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형 작품이다. '층간소음', '곰팡이', '엘리베이터' 등 일상적 소재를 다룬 5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 작품은 KT '2021 썸머 드라마 콜라주' 프로젝트로 제작된 공포 드라마다. 전체 8개 에피소드를 5개로 편집해 이달 중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다. 또한 오는 7월 30일부터 올레tv, 시즌(Seezn),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순차 공개 예정이다.
극 중 김보라는 주인공 지우를 지켜보는 다혜 역을 맡았다. 다혜는 지우, 관리인(김홍파 분)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김보라는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김혜나 역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터치', 'SF8-우주인 조안', '드라마스페셜 도둑잠', '러브씬넘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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