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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지원한 김군 트위터 팔로워 급증, 정부 적극 나서다

2015-01-29 20:15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9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IS 인질 참수 영상·미화 게시글 등 42건에 대해 접속차단과 삭제를 의결했다.

IS 조직원들이 인질들을 잔혹하게 참수하는 사진과 영상 24건, IS의 군가로 추정되는 노래의 가사·영상과 테러단체를 미화하는 내용의 게시글 12건, IS 조직원 모집 게시글 6건 등이다.

   
▲ jtbc 캡처

지난 22일 방통심의위는 IS 조직원 모집 게시물 29건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해 접속차단의 시정요구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IS에 지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군의 트위터 팔로워가 급증하고 IS 선전 영상과 미화 게시물 등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하게 유포되는 등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IS 관련 게시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신속한 시정요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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