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윤종원 기업은행장, 호남·충청지역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2021-06-03 16:0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거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북 전주에 위치한 비나텍과 충청지역 기은 영업점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이 전북 전주에 위치한 비나텍 생산 현장을 방문해 성도경 대표(오른쪽)와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기업은행 제공



친환경에너지 저장장치와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비나텍은 대표적인 탄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기은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 대표는 “어려운 시기마다 기은의 금융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국내 소‧부‧장 기업이 성장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비나텍의 성장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이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수소경제를 이끌어 가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나텍에 이어 충청지역 기은 영업점을 찾은 윤 행장은 거래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애로 해소와 기업 혁신지원을 주문했다. 

윤 행장은 “전체적으로 수출 등 경기가 나아지고 있지만 기업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기업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