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가 친환경 전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에 새로운 엠블럼을 장착한 2022년식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는 4일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기아의 친환경 전용차로 출시된 니로는 높은 연비에 따른 경제성 외에도 우수한 상품성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해 왔다.
기아는 The 2022 니로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를 적용해 고객 혼선을 줄이고 통일감을 부여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을,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을,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기아 더 2022 니로 실내 인테리어. /사진=기아 제공
The 2022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3939만원에 판매된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니로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