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이 시대 최고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돌싱꾼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와 사랑꾼 도경완이 만난다.
이날 도경완은 아이들 장난감을 나눔한다는 임원희의 집을 찾는다. 여기에 탁재훈, 김준호, 이상민이 합류한다. 나이 쉰 가까이 된 남자 다섯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철없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선 한숨과 탄식이 쏟아진다.
돌싱꾼들을 시샘과 질투로 똘똘 뭉치게 한 사건도 발생한다.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달달한 첫 만남부터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한 것.
그러자 돌싱꾼들은 "더 얘기해달라"며 흥분한다. 탁재훈은 옆에 있던 기타까지 끌어안으며 대리 설렘을 느낀다.
하지만 곧이어 질투에 눈 먼 돌싱꾼들의 이간질이 시작된다. 도경완은 돌싱꾼들이 "장윤정 안 무섭냐"며 부추기자 '장윤정에게 가장 얼었던 순간'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인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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