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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자원순환 앞세워 ESG 역량 확대 나서

2021-06-07 11:52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케미칼이 폐페트병을 재활용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젝트 루프'는 지난해 12월 친환경 가방·신발·자켓·노트북 파우치를 제작 한 바 있으며, 이번에 2번째 친환경 제품으로 파우치 2종과 카드지갑 1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롯데지주와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 및 김정기 작가가 힘을 보탰으며, 큰 파우치와 작은 파우치에는 각각 500ml 페트병 6개와 4개가 투입됐다. 카드지갑에는 1개가 재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Project LOOP'와 김정기 작가가 콜라보레이션한 친환경 제품/사진=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는 자원순환 관련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8개 업체가 협업하는 것으로, 재생플라스틱 소재 확대 및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특히 플라스틱 감축·대체·재설계·재활용·재사용 등 '5Re' 모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업체별로 보면 롯데케미칼과 임팩트스퀘어는 코디네이션을 맡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순환자원 회수로봇 개발업체인 수퍼빈은 폐페트병 자동 수거기 '네프론'을 설치했다.

금호섬유공업과 디와이폴리머는 폐페트병 분쇄 및 제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사 제작을 담당한다. 또한 LAR·비욘드·리벨롭은 이를 활용해 제품을 만든다.

롯데케미칼은 송파구 거주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쌀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10kg 3900포(약 1억2000만원 상당)로, 대산공장 인근 지역농가에서 구매하는 등 농촌과의 상생도 이뤄졌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4월에도 한국학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대산 지역에서 매입한 쌀 10kg 3200포를 기부한 바 있다.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가운데)가 교통안전 팻말을 들고 있다./사진=롯데케미칼



'민식이법'이 제정되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쓰인 교통안전 팻말을 드는 모습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 대표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의 지명으로 참여했으며, 윤병석 SK가스 대표와 박승덕 한화종합화학 대표를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친환경 목표 및 ESG경영전략(그린 프로미스 2030)을 발표하고 △친환경사업 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에 투자·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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