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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KAJA 회장, 월드 카 어워즈 심사위원에 선정

2021-06-08 10:39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 /사진=KAJA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8일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월드 카 어워즈(WCA)의 한국 대표 심사위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WCA 운영위원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용 회장을 WCA 심사위원에 선정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이승용 회장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채영석 고문(글로벌오토뉴스 편집국장), 최주식 고문(오토카코리아 편집국장)과 함께 기자협회 소속 임원 3명이 한국을 대표해 월드 카를 선정하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승용 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정통 자동차 월간지인 모터매거진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지난 2010년부터 편집국장을 맡는 등 자동차 분야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제품 평가 역량을 WCA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승용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동안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2020년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승용 회장은 "세계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심사위원단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기자협회의 채영석 고문, 최주식 고문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월드 카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CA는 지난 2004년 공식 출범했으며, 미국, 중국, 유럽, 한국, 일본, 인도, 남미 등 전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 90여 명 이상을 심사위원단으로 구성, 매년 월드 카를 선정하고 있다. WCA는 2022 올해의 월드 카(2022 World Car of the Year)를 선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2022년 4월 13일 뉴욕오토쇼에서 월드 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 12일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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