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대한민국 축구 에이스이자 월드스타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을 주인공으로 한 기념 메달이 출시된다.
한국조폐공사는 8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손흥민을 모델로 한 메달을 다음 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흥민 메달은 동전형과 지폐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화폐 디자이너가 손흥민의 그라운드 위 역동적인 모습과 그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담는다.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를 부여해 기념 메달 가치와 신뢰도를 높인다.
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손흥민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쓰인다.
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메달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세계 축구계에서 정상급 실력과 인기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손흥민을 위해 이번 기념 메달을 기획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국민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활약은 자부심과 자신감을 주고 있다"며 "기념 메달에 그 의미를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손흥민 기념 메달 출시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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