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볼보코리아, PHEV 차량 연식 무관…'보증확대' 결정

2021-06-08 13:29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볼보코리아가 20년식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T8) 모델부터 적용한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을 차량 연식에 상관없이 볼보의 모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무상 확대 적용한다.

볼보 XC90 PHEV/사진=미디어펜 김상준 기자



이는 고객이 오랜 시간 걱정없이 차를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롱 라이프 익스피리언스(Long-life Experience)’ 서비스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볼보코리아는 이를 위해 모든 차량에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10만km의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평생 부품 보증’을 통해 보증기간이 종료된 후 공식 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진행된 수리에 대해 평생 무상 부품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의 확대에 따라 볼보의 PHEV 모델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연식과 상관없이 동일한 기간동안 고전압 배터리 무상 수리 및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볼보자동차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상의 상태에서 차가 제공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 모두 볼보자동차와 함께 하는 여정에서 또 다른 혁신과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제품 만족도 부문 전체 1위, AS 서비스만족도 유럽 브랜드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볼보코리아는 고객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자 하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김해, 구리, 서대구, 서울 강동, 강남 율현 등 5개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워크베이를 20%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테크니션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투자들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